발붓기 원인이 뭘까?

저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바닥에 발을 디디면 찌릿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여러분 중에는 그런 분들이 없나요? 20대 때는 모르고 살았던 증상들이 30대가 넘자마자 밀물처럼 찾아와서 당황스러운 요즘입니다. 가장 자주 느끼는 증상이 발의 통증인데요. 처음에 뼈에 이상이 생겼나 걱정을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오전과 오후 발크기가 다르더라고요. 어떻게 알았냐하면 신발을 신었을 때 크기가 달랐어요. 그제서야 아, 내 발이 붓는구나 라고 느낀거죠.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아침에 바닥을 밟을 때마다 찾아오는 통증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발붓기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발붓기 원인

부종

몸에 필요 이상의 액체가 있으면 얼굴과 손, 발이 퉁퉁 부울 수 있다고 하네요. 장시간 비행이나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한 자세로 오래 있을 때도 부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상

발을 헛디디거나 접질렸을 때 인대를 다치면 발붓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뼈가 부러졌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몸에 상처가 생기면 해당 부위에 수분이 가장 먼저 몰려와서 붓는 것이라고 합니다. 

임신

임신도 발붓기 원인이 될 수 있다니 놀랍네요. 임신을 하면 여성의 몸은 체내에 수분을 더 많이 보유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붓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랜시간 서 있거나 저녁이 되면 더 심해진다고 하지만 임산부나 태아에게 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임신중독증

두통,호흡곤란 복통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발이 붓는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으로 인해 오는 고혈압성 질환인데요. 붓기가 어느정도냐 하면 손가락으로 살을 눌렀을 때 푹 들어가며 다시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임신 20주 정도에 증상을 보이며 빠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간과 신장의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치료시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림프부종

림프부종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피곤할 때 귀 뒤를 만져보면 동그랗게 뭉친게 만져 질 텐데요. 이게 림프부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림프절은 몸 전신에 퍼져 있습니다. 림프절을 연결하는 림프관이 손상되거나 막히게 되면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데요. 림프액이 제대로 이동을 하지 못해서 팔이나 발붓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발붓기를 막는 방법이 몸을 압박하는 것입니다. 주로 붓는 부위를 압방붕대나 압박레깅스 등으로 감아서 붓지 못하도록 하고 림프액의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심부전

심부전이라는 단어도 의학드라마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단어인데요. 이 심부전도 발붓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심부전이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심부전이 발생하게 되면 발과 다리에 있는 혈액이 위로 흐르지 못하고 머무르게 되는데요. 이때문에 발이나 다리가 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된 증상은 엎드릴 때 답답함과 불현함을 느끼고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 불규칙한 박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숨 쉬는데 곤란을 느껴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신장질환

신장질환은 대표적인 발붓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콩팥이라고도 널리 불리는 데요. 소변을 내보내기 위한 노페물 배설과 같은 기능을 하는 액체 보관소이자 통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소변배설 말고도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과 효소들을 생산하고 분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붓기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비만으로 인한 발붓기 원인이었습니다. 살이 많이 찌게 되니 과중된 체중이 위에서 눌러서 발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된 것도 원인이지만 체중이 늘면서 체내 대사가 저하 되면서 몸이 무거워 지니 활동량이 감소하게 되어 몸 안의 수분이 원활하게 배출이 되지 않은 것도 발붓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나 저러나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네요. 이상 발붓기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모두 이러한 증상을 잘 살피고 예방해서 건강을 지키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