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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법 어떤게 있을까?

by 건강마마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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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때 허리를 크게 아팠던 적이 있었어요. 무거운걸 들다가 순간적으로 허리에서 뚜둑 소리가 나더니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그와중에도 손에 들고 있던걸 떨어뜨릴까봐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주저 앉았었는데 아찔했습니다. 

 

좀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 싶어서 누워 있었지만 웬걸 허리 통증이 점점 더 심해져만 갔어요.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회사 점심시간에 한의원으로 기어갔어요. 한의원에 가자마자 제가 제일 먼저 했던 말은 "선생님 저 디스크 아니죠?" 였습니다. 

 

 

얼마 안된 나이지만 디스크가 참 무서운 병이라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요. 치료해 주시던 한의사 선생님은 아니라고 자신이 봐온 디스크 증상과는 많이 다르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치료 이주일이 지나도 허리 통증은 계속 되었어요. 그래서 결국 신경외과에 갔어요. 결과는 허리 디스크 였습니다. 아니기를 바랬는데 결국 미세하게 디스크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자세한 사진을 볼 수 있는건 아니었어요. 병원에 큰 장비가 없었고, 의사 선생님 본인이 증상을 들었을 때 허리 디스크 증상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법을 안다고 했지요.

 

그래서 결국 의사선생님을 믿고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에 들어갔어요. 하지만 치료에는 별 차도가 없었고 허리 통증이 다리까지 내려가서 다리가 전기가 통하는 것 처럼 아프기 시작했어요.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으면 몇시간은 희미한 통증만 느껴지고 약효가 떨어지면 아프고를 반복했어요.

 

 

결국 저는 회사를 퇴사하고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기로 하려던 찰나 지인이 아는 병원을 소개시켜 주더라구요. 지인도 허리 디스크로 2년을 고생했는데 선생님이 참 잘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 8일만에 80%가 치료가 되었어요. 남은 20%는 저의 몫이라고 하셨죠. 허리통증이 줄어드니 마음도 편해졌어요. 지금은 100% 다 나았답니다.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법 어떤게 있을까요?

 

허리 디스크란?

 

 

먼저 허리 디스크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척추 뼈가 있는데요. 척추 뼈는 수십개로 이루어 져 있고 이러한 뼈들이 부딪치고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뼈들 사이에 디스크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가운데가 푸딩처럼 생겼어요. 하지만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밀려나 주위 신경을 눌러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데요. 이를 허리 디스크라고 합니다.

 

허리 디스크 증상

 

1. 허리 통증

 

허리 디스크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 쪽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라고 하네요.

 

2. 다리 통증

 

허리의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다리까지 통증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다리가 땡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감각이 무뎌져서 발가락을 움직이는데 힘이 더 필요할 수도 있어요.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법

 

1.안정

 

제가 병원에서 들었던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법 중 하나는 누워서 쉬라는 얘기였어요. 무거운걸 들지 말고 쉬되 앉을 때도 딱딱한 곳에 앉지 말고 방석을 깔고 앉으라고 하셨어요.

 

2. 주사 요법

 

병원에서 여러가지 물리치료를 병행했지만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법 중 제일 효과 적였던 것은 주사요법이였어요. 며칠은 염증을 줄이는 주사를 주고 또 며칠은 근육을 강화해주는 주사를 맞았어요.

 

3. 마시지 요법

 

허리 디스크 증상 치료법 중 가장 효과 적였던 것 중 또 하나는 마사지 요법이었어요. 수기치료 라고도 했었는데요.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었어요. 특이한 것은 허리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곳을 마사지해 허리의 통증을 줄이고 근육이 원래대로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치료를 받으면서 8일이 지나니까 신기할 만큼 통증이 줄었어요. 정말 처음에 병원을 찾았을 때는 절망적이었거든요. 디스크 때문에 평생을 고생하는 사람을 봐서요. 하지만 기적처럼 허리 디스크가 치료가 되었어요. 100%는 아니지만 모든 병은 병원의 노력과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죠. 절 치료해 주셨던 물리치료사 선생님은 하루 아침에 허리가 이렇게 아플 수는 없다고 하면서 수년 동안은 자세가 안좋았고 허리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많이 했을 거라고 해서 정말 살아온 날들을 돌아봤어요. 그랬더니 정말 허리에 안좋은 행동을 많이 하고 있었더라구요.

 

허리가 치료 되는 동안 정말 지난 날을 많이 반성하면서 앞으로는 신경쓰면서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허리 건강을 지키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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