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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피해상황 심각하다.

by 건강마마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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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태풍 한번 없이 가물다가 가을에 들어서니 갑자기 태풍이 들이닥쳤습니다. 그 태풍이라는 것이 한반도 역사상 최대 크기 였다고 해서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제 기억 속에 가장 큰 태풍은 매미 였습니다. 학교에 갔다가 태풍 때문에 집에 못 갈 수도 있다고 갑자기 하교를 시켰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매미가 지나간 뒤로 엉망진창이 되었던 도로와 무너진 절 같은 것도 기억이 나는데요. 어제 지나갔던 태풍 힌남노 위력이 태풍 매미에 버금 갔다는 얘기가 있어서 충격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위력이 셌던 것 만큼 힌남노 피해상황도 심각한데요.

 

 

 

 

힌남노 위력이 강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절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만큼 만반의 대비를 해서 피해상황이 없었기를 바랬지만 힌남노 위력이 한반도에 마지막으로 끼치는 지역인 포항에서 8명의 인명피해가 나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힌남노 이름 뜻

 

힌남노라는 이름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것으로 영어로는  Hinnamnor라고 하며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힌남노 피해상황

 

하지만 보호구역의 이름을 가진 것과는 반대로 힌남노 피해상황은 심각합니다.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4600여명이 긴급 대피를 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힌남노 피해상황 중 가장 심각한 곳은 경북 포항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실종 된 것인데요. 태풍이 사그라들고 난 후인 지난 6일 밤부터 인력이 투입되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지하 주차장의 물을 빼내는 작업을 했는데요, 최종적으로 7명이 실종 되었고 2명이 기적적으로 생환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힌남노 피해상황으로는 경주시 암곡동 왕산 마을이 침수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힌남노가 지나가고 6일 오전 6시쯤 덕동댐 북쪽 둑 일부가 터지면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힌남노가 지나가고 비가 멈추자 2층 주택과 지붕 위로 피신한 마을 주민들이 마을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마을은 전봇대가 넘어지고 차량이 침수되는 등 쑥대밭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기와 통신이 끊기고 차량 15대 정도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천만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또다른 힌남노 피해상황으로는 제주도가 있는데요. 제주도는 이번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기 전부터 피해갈 클 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힌남노가 상륙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800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는데요. 7일 오전 까지 힌남노로 인한 피해 425건이 접수 되었다고 합니다. 시설물 침수로 주택 2건, 차량 2대, 상가 1건 등이 있으며 서귀포시 강정항과 신도포구에서 각각 어선 1척이 전복되었고, 가로수 28그루가 꺾였다고 합니다. 또한 해안가는 태풍에 쓸려 들어온 쓰레기들로 뒤덮여 몸살을 앓고 있고 침수와 강풍으로 작물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부터 역대급 태풍이라고 여러 매체가 강력히 경고한 만큼 힌남노 피해상황이 극심할 것을 예측하고 철저히 대비하도록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발생한 상황들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얼른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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