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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치킨 가격부터 맛까지 착해요

by 건강마마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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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치킨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치킨은 정말 국민적인 간식이죠. 요즘은 좀 흔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제가 어린 시절만 해도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였어요. 생일 파티에 초대했는데 커다란 테이블 가운데 양념치킨과 프라이드치킨이 놓여 있으면 생일 당사자는 어깨가 으쓱였고 생일에 초대받은 아이는 입가에 군침이 돌았지요. 

그런데 위에서 했던 말 중 정정해야 하는게 있어요. 요즘은 치킨을 흔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말 말이에요. 이유는 가격 때문인데요. 제가 어릴 때 치킨 가격은 10000원 대 였어요. 그것도 두 마리가 말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살금살금 올라가던 가격이 지금은 치킨이 3만 원대가 되어버렸어요. 웬만한 집 3일 식비가 한 끼 치킨 가격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어요. 러시아 전쟁 중이라서 식재료를 수입하기 힘들어서 가격이 올랐다는 말이 있지만 그전에도 치킨 가격은 비쌌어요.

그런데 지금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어요. 홈플러스에서 당당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치킨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당당치킨 가격이 한 마리에 6990원이라고 합니다. 당당치킨 가격이 6690원이라니 정말 희망적인 가격 아닌가요?

 

당당치킨 가격 왜 이렇게 싸요?

 

 

 

당당치킨은 지난 6월 30일 홈플러스에서 내놓은 야심작인데요. 이름처럼 당일 제조하고 당일 판매한다고 해서 당당치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무려 후라이드 당당치킨 가격이 6990원이라는 것이 세간의 간심을 모았습니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이 32만 마리 넘게 팔렸다고 밝혔는데요. 1분마다 5마리씩 팔렸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가격이 너무 싸면 맛이 없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먹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3만 원대에 파는 치킨을 6천 원대에 팔면 손해가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한 홈플러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6990원의 가격에 치킨을 판매해도 마진이 남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박리다매에 있다고 하는데요. 재료를 대용량으로 사들여 각 지점마다 나누어 주고 현장에서 제조하고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6990원의 당당치킨 가격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하네요.

 

곧 다가오는 말복에 백숙도 좋고 삼계탕도 좋지만 가격도 좋은 당당치킨 한 마리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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