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되면 고민하는게 여러가지가 있죠? 올해 더위는 어떻게 이기지? 올해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등등과 같은 고민이 있죠. 그런데 아기가 있는 집은 다른 고민이 하나가 추가가 됩니다? 우리 아기 일본 뇌염 백신은 어떤걸로 맞아야 할까? 사백신이 좋을까? 생백신이 좋을까? 무료백신이 좋을까? 유료 백신이 좋을까? 아마 돌잔치를 하고 난 모든 부모들이 하는 공통적인 고민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본 뇌염 백신을 맞아야하는 이유와 무엇보다 일본 뇌염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뇌염이란?
일본 뇌염은 작은 빨간집 모기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는데요. 작은 빨간집 모기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소, 말과 같은 동물의 피를 섭취하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이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 증상 및 위험
일본 뇌염 바이러스는 감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혈액 내로 전파되어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킵니다. 일본 뇌염의 잠복 기간은 감염 모기에게 물린 후 4일에서 14일 정도 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도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사람들이 열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 뇌염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초기에는 고열과 구토, 복통, 지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심한경우에는 의식 장애와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병입니다.회복이 된다고 해도 언어장애나, 판단 능력 저하, 운신 장애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일본 뇌염 백신만이 유일한 방어책
아쉽게도 일본 뇌염에는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 뇌염 백신을 맞는 것 만이 유일한 방어책인데요.
일본 뇌염 백신은 생후 12개월에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뇌염 백신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통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뇌염 백신 종류
| 종류 | 제품명 | |
| 사백신 (불활성화 백신) |
쥐 뇌 조직 유래 | 녹십자-일본뇌염백신주 보령-일본뇌염백신주 |
| 베로세포 유래 | 녹십자-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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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백신 (약독화 생백신) |
햄스터 신장세포 유래 | 씨디제박스 |
| 키메릭 베로세포 유래 | 이모젭 | |
국내에서 사용되는 생백신과 사백신 모두 효과나 안전성은 비슷합니다. 이에 아기에게 생백신을 맞추느냐 사백신을 맞추냐는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은 사백신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고 생백신은 씨디제 박스만 가능합니다. 사백신이 오랜기간 접종되어 부모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아왔지만 요즘은 생백신 접종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 이유로는 접종 횟수일 것 같습니다. 사백신은 12개월에 1번 접종후 7~30일 내 1번, 2세, 6세, 12세 총 5번의 접종을 해야하는 반면 생백신은 12개월에 1번, 24개월에 한번 접종을 하면 접종이 끝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과거에는 쥐 뇌 조직 유래 세포를 사용한 백신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안정성이 높은 베로세포 유래 백신을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일본 뇌염은 매우 위험한 질병이지만 일본 뇌염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정말 다행인 일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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